사회손하늘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성 주민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로 추정되는 남성을 뒤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밤 10시쯤 서울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을 마친 뒤 건물을 빠져나가던 중, 여성 주민이 탄 승강기에 함께 올라타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CCTV에서 남성의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배민라이더스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 측에 이 남성의 신원 정보를 요청하고, 남성을 붙잡는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해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