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할 경우 감염 재생산지수가 2를 넘어서더라도 면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목표로 세운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요인″이라며 ″백신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는지, 변이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가 중요 변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수로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