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경찰, '세종대 온라인강의 무단접속' 수사 착수

입력 | 2021-03-25 18:31   수정 | 2021-03-25 18:32
세종대 온라인 강의에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음란 사진을 공유하고 욕설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세종대 윤지선 교수가 강의에 무단으로 들어온 외부인 A씨를 업무방해와 모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40여 명이 수강하는 세종대 철학과 온라인 수업에 무단 접속해 음란 사진과 윤 교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