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정부 "유행 증가 추세…다음 주 중반에 거리두기 조정 여부 등 결정"

입력 | 2021-04-04 18:29   수정 | 2021-04-04 18:30
정부는 지난 한주동안 하루 평균 4백명 이상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데 대해 다음 주 중반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접어들면서 현재 유행의 확산세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거리두기 개편안의 적용 시점에 대해선 ″유행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지자체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