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서울 학생들 한 달에 두 번은 '고기 없는 점심 급식'

입력 | 2021-04-08 15:26   수정 | 2021-04-08 15:27
서울 학생들은 이번 달부터 매달 두 번, 학교 급식에 고기 없이 채소와 국 등으로 점심을 먹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서 월 2회 채식하는 `그린 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일부 학교에 `그린 바`를 설치해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린(GREEN) 급식`은, 성장과 책임감, 생태시민, 친환경, 자연에 대한 예절의 알파벳 약자로, 육체적 건강을 넘어서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형성해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