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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위안부' 피해자 일본 상대 2차 손배소 오늘 선고…1차 때는 승소
입력 | 2021-04-21 10:14 수정 | 2021-04-21 10:1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낸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오늘 고 곽예남,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판결을 선고합니다.
오늘 판결은 지난 1월 국내 법원이 처음으로 일본의 ′위안부′ 12명에게 각각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한 데 이은 이은 두 번째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