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부하 직원 추행' 의혹 현직 경찰관 대기발령

입력 | 2021-05-02 21:44   수정 | 2021-05-02 21:44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부하 직원을 추행했다는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40대 A 경위를 대기발령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같은 지구대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부하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성 비위 관련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고, 피해자의 병가를 접수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