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세 모녀 살해한 김태현 다음 달 1일 첫 재판

입력 | 2021-05-03 10:05   수정 | 2021-05-03 10:06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4살 김태현의 첫 재판이 다음달 1일 열립니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는 6월 1일을 김씨의 첫 공판기일로 정했습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던 중 지난 3월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살인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