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어제 낮 3시 반쯤 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6층 집 안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 8층 집 안에 혼자 있던 생후 8개월 A양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A양의 어머니 B씨가 첫째의 어린이집 하원을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사고가 났고, 아파트에 도착한 B씨가 경찰에 딸이 집 안 거실에 혼자 있다며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6층 주민 소유의 전동 킥보드 배터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