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학기에는 전체 학생의 전면 등교를 목표로 준비를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에서 열린 코로나19 학교 방역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등교 수업과 수업 운영의 정상화는 교육 회복을 위한 여러 대책 중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교 내 학생 확진자 비율은 최근 3주간 유·초·중·고 학생 10만명당 18.9명으로, 전체 인구 10만명당 확진자가 25.1명인 것에 비하면 조금은 낮은 추세″라며 학교는 비교적 감염에서 안전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문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시·도 교육청, 방역 당국과 협의 하에 2학기 전면 등교 준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