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이틀째인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처음으로 만납니다.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김 총장은, 이어 법무부에서 박범계 장관을 만나 취임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동은 상견례 의미의 자리로, 김 총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인사와 관련해서 따로 충분히 말할 기회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총장은 오후에는 대법원을 찾아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등 대검에 올라와 있는 주요 사건들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