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그제 체포된 ′브이글로벌′ 대표 등 경영진 4명애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8월부터 가상화폐에 돈을 투자하면 몇 달 안에 3배 수익을 보장하고 다른 회원을 소개하면 120만 원을 주겠다면서 5만여 명에게 2조 2천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수사 착수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이들을 그제 서울 강남의 사무실과 은신처 등지에서 체포했으며, 이들이 증거인멸이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