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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틀째 열대야…낮 33도 안팎 무더위

입력 | 2021-07-14 09:30   수정 | 2021-07-14 09:30
간밤에 서울 최저 기온이 26.1도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또 광주와 부산 등 내륙 대도시와 해안 대부분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한편, 낮부터 경기 동부 등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영남 내륙에 5∼60㎜가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