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거리두기 강화로 헌혈 감소…혈액보유량 3.6일분에 불과

입력 | 2021-07-21 14:09   수정 | 2021-07-21 14:10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헌혈 참여율이 줄면서 혈액보유량이 3.6일분만 남아 정부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은 3.6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어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며 헌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헌혈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증가했지만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12일 이후 79개 기관이 단체 헌혈 행사를 취소하면서 혈액보유량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