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백신 스와프' 이스라엘 제공 화이자 8만1천회분 어제 추가 도입

입력 | 2021-07-22 15:23   수정 | 2021-07-22 15:24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와 맺은 코로나19 ′백신 교환′ 협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 8만회 분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186만6천회분과 더불어 한국과 이스라엘 백신 교환을 통한 화이자 백신 8만1천회 분이 추가로 도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달 7일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1천회분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백신 스와프로 받은 화이자 백신은 총 78만2천회분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 보유분 가운데 유효기간이 이달 31일까지인 제품을 우리 정부와 교환하기로 했으며, 우리 정부는 같은 물량의 화이자 백신을 9∼11월 이스라엘 정부에 반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