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경찰이 ′리얼돌 체험방′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인천에 있는 8개 업소의 자진폐업을 유도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인천 지역 오피스텔에서 영업해 온 리얼돌 체험방들의 음란영상 보관과 건축법 위반, 청소년 출입금지 표시 위반 등 현행법 위반 사항들을 적발했으며, 그 결과 업소 8곳이 자진폐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리얼돌 체험방은 학교 주변 2백미터 이내가 아니라면 어디서든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지만, 최근 리얼돌 체험방 규제 관련 청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영업소가 더 있는지를 파악하고, 단속 이후 다시 영업하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