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1천490명…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

입력 | 2021-09-05 09:33   수정 | 2021-09-05 10:2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7월 8일부터 61일 연속 1천 명 선을 웃돌았지만, 어제보다는 314명, 지난주 일요일 보다는 129명 적었습니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인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천461명, 해외 유입 29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천44명으로 71.5%를, 비수도권은 417명으로 28.5%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3명 줄어든 36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321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