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을 더 늘리면서 접종률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약 현황을 보면 70%를 넘어 계속 올라갈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함께 진행하면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541만4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69% 수준으로 오늘 중으로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현재 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 있고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 반장은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면, 단계적으로 조금 더 일상과 조화되는 방역으로 방역 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