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환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온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순위는 2년 전 2위에서 지난해 4위로 떨어진 뒤 올해는 7위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1위는 모나코였고, 이어 싱가포르와 홍콩, 태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모바일인터넷 속도의 경우 우리나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