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민주당 김 모 의원실 소속 비서 A씨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0시 50분쯤 강서구 신방화사거리 인근에서 약 30분가량 경찰의 음주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강서구 인근까지 약 15㎞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직접 112에 차량 고장 신고를 해 출동했고, 경찰이 A씨의 음주를 의심하자 측정을 거부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