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용주

대한유화 울산공장서 불‥"재가동 중 사고"

입력 | 2021-11-06 14:18   수정 | 2021-11-06 14:19
오늘 오전 8시 53분쯤 울산 남구 부곡동 대한유화 울산공장의 ′헥산′ 정제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헥산은 도로나 희석제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인명 피해와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어제 오후 공장을 멈춘 뒤 오늘 재가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 내부 밸브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