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최근 고령층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들에게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추가접종 대상자와 일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제 추가 접종이 시작된 단계이며, 아직 추가 접종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분들도 있다″며 방역 패스를 추가 접종까지 확대할 계획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손 반장은 ″중대본 차원에서 18세 이하에 대해 일반 다중이용시설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하는 문제는 논의되거나 검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