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수도권 병상이 조금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비수도권까지 포함하면 아직 여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의료 대응″이라며 ″수도권에서도 중증에서 치료가 된 환자를 준중증 병상으로 옮기는, 이른바 ′스텝다운′을 위해 행정명령으로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중 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권 장관은 ″11월까지는 고령층이나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의 추가접종을 완료해 위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