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정부 "오미크론 변이 PCR 검사법 개발해 보급"

입력 | 2021-11-28 18:37   수정 | 2021-11-28 18:39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유전자 증폭(PCR) 검사법을 개발해 전국 위탁의료기관 등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미크론 변이 해외 발생 현황 및 국내 유입 상황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미크론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판정을 위한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해 위탁의료기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판정은 PCR 검사가 아닌 전장 또는 타겟 유전체 분석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보급된 변이 PCR 검사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기존 4종류 변이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