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정부가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는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국적으로 130여건 접수됐지만, 아직 구체적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