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기주

서울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불 '대응 1단계'…점포 10여곳 소실

입력 | 2021-12-19 05:50   수정 | 2021-12-19 05:59
오늘 새벽 0시 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탓에 이 불로 점포 10여곳과 인근 주택이 소실됐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동대문소방서 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소방장비 60여대와 2백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새벽 4시 12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