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에 실린 철근 떨어져‥50대 여성 중상

입력 | 2021-12-25 14:38   수정 | 2021-12-25 14:42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철근이, 뒤따르던 차량을 덮쳐 승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12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에서 길이 1미터짜리 철근 1개가 떨어져, 뒤따르던 SUV 차량 조수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58살 심 모 씨가 어깨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덮개가 제대로 덮여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 27살 전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