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4 04:34 수정 | 2021-02-04 04:34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 선수가 보훔과의 포칼 16강전에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라이프치히가 2대 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사마르지치 대신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출전 2분 만에 잡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슈팅이 빗나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 21분, 강한 전방 압박에 이은 전진 패스로 포울센의 세 번째 골에 관여하는 등 특유의 활동량을 과시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30분 포울센이 한 골을 더 터뜨리면서 4대 0으로 승리해 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