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와 계약

입력 | 2021-02-05 19:45   수정 | 2021-02-05 19:45
프로야구 키움이 외국인 타자 계약을 마치면서 모든 구단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 끝났습니다.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를 연봉 5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레이타스는 지난 2017년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과 밀워키를 거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통산 타율 2할 8푼 9리에 7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프레이타스가 1루수와 포수를 소화할 수 있고 장타력과 정교함을 갖춘 타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영입을 마무리한 키움을 끝으로 올 시즌 KBO에서 활약할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30명이 모두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