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에서 올 시즌 18호골을 터트렸습니다.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베일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고, 18호골이자 31번째 공격포인트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베일과 모우라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세골을 몰아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교체했고, 후반 막판 비니시우스의 쐐기골까지 더해 4대1 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