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희석

포르투갈, 영국발 변이 확산에 2주간 휴교령

입력 | 2021-01-22 04:19   수정 | 2021-01-22 04:19
포르투갈 정부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2주 동안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비율이 지난주 8%에서 20%로 증가했다며 휴교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법원의 재판과 성당의 미사 등도 열지 못하도록 봉쇄령을 강화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15일부터 전국에 봉쇄령을 내렸지만, 21일에만 1만3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