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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중관계, 동맹과 조율…미중무역합의 다시 살펴보는중"

입력 | 2021-01-30 03:24   수정 | 2021-01-30 03:25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과 체결한 1단계 무역 합의를 포함해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모든 조치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중 무역 합의를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과거 행정부가 시행한 모든 것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유리한 입장에서 미중 관계에 접근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중국과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해 동맹국들과 조율하고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구금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청했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