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미국인 기대수명 1년 줄었다…77.8세로 14년전 퇴보

입력 | 2021-02-19 04:58   수정 | 2021-02-19 04:59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상반기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1년 줄어들어 77.8세로 낮아졌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체 미국 인구의 기대수명이 77.8세로, 14년 전인 2006년으로 기대수명이 후퇴했습니다.

이번 기대수명 추정치는 CD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정 사망자 데이터를 이용해 내놓은 첫 통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