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한국계 재일민족학교 교토국제고, 선발 일본고교야구 16강 탈락

입력 | 2021-03-27 15:51   수정 | 2021-03-27 15:52
재일 외국계 학교로는 처음으로 ′선발 일본 고교야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오늘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선발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도카이다이스가오 고교에 4대5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지난 1947년 재일교포들이 세운 교토국제고는 전체 학생 수가 131명에 불과하며 야구단은 모두 일본 국적 학생들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