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 사무소가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고 비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지역 책임자는 현지시간 1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우리는 백신 제조를 늘리고 백신을 접종하는 데 장애물을 줄여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벗어나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AFP의 자체 집계 자료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기준 WHO 유럽 지역에서 접종된 백신은 1억5천200만회 정도로 전 세계에서 투여된 접종분의 25.5%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