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우

미 신규 실업수당 36만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입력 | 2021-07-02 04:27   수정 | 2021-07-02 04:31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이 빨라지면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후 최저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4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5만1천건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지난해 3월 둘째 주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