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영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의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모임에서 ″델타 변이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처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 백신을 부스터샷까지 맞은 사람들 중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지만, 백신의 효과 때문에 증상이 없거나 가벼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을 앞둔 상황에서,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았더라도, 실내에서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자주 손씻고 환기하기 등 여러 겹의 방역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