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이 지난달 말 기준 1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별로 살펴보면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은 2018년 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7조 7836억원이 실행됐고, 2020년에 선보인 청년전월세대출 공급액은 올해 3월까지, 5조 8043억 원이 실행됐습니다.
특히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경우 출시 첫 해 1조94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조5120억원으로 3배 이상 공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은행권 점유율 기준으로 64%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