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은상

추경호 "환율상승에 시장불안 최소화위해 필요시 시장안정 노력"

입력 | 2022-06-23 11:34   수정 | 2022-06-23 11:35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 등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하면 시장안정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하면서 ″시장 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세에 따른 통화 긴축 가속화 및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고 주요국 여타 통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12년 11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