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상반기 자장면값 8.5% 올라‥주요 8개 외식비 모두 상승

입력 | 2022-07-07 09:33   수정 | 2022-07-07 09:34
물가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상반기 자장면과 칼국수, 김밥 등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으로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최대 8% 넘게 오르는 등 지난 1월보다 상승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자장면으로, 지난 1월 평균 가격인 5천769원보다 8.5% 오른 6천262원으로 집계됐고, 칼국수는 6.4%, 김밥은 6.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평균 9천808원이었던 냉면은 1만269원으로 4.7% 상승했고 삼겹살200g 기준 가격 역시 4.7% 올라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