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경아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지상국과 교신 성공

입력 | 2022-08-05 10:18   수정 | 2022-08-05 10:19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다누리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누리는 오늘 오전 8시 8분,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만든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으며, 발사 40여분쯤 로켓에서 분리돼 궤도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다누리는 오는 12월 16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서며, 12월 31일에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한 뒤 내년부터 임무 수행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