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욱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충북 괴산군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원자력시설에 지진으로 인한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지진 발생 위치에서 약 69㎞ 떨어져 가장 가까운 원자력시설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와 약 135㎞ 떨어진 한울 원전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인 0.01 중력가속도에 미치지 못해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