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상재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날 치킨 주문 폭주‥배달앱 오류도

입력 | 2022-11-25 14:46   수정 | 2022-11-25 14:47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있었던 어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매장 매출이 일주일 전과 비교해 11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도 어제 매출이 한 달 전과 비교해 170%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hc는 한 달 전과 비교해 매출이 200% 뛰었습니다.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배달 앱 서비스에서는 한때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어제 오후 10시 경기를 앞두고 주문량이 폭증해 오후 8시 40분쯤부터 9시 10분까지 배달의민족 앱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고객의 경우 결제가 느려졌고 주문에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