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적 토론과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신경제 비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헌법상 평등의 원칙이 사회 각 분야에서, 각 영역에서 실현돼야 하기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게 맞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국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입법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논의를 해주시길 요청한다″며 ″오해와 곡해들이 제거되고 이견을 조정해가면 충분히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제 국제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 생각한다″며, ″그 핵심이 결국은 평화, 인권, 환경과 같은 국제적 문제에 대해 인류 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해서 기여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