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 중인 신임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김 신임 민정수석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해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중동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현지에서 임명안을 재가할 예정이며, 김 내정자의 임기는 내일부터입니다.
전임자였던 김진국 전 수석은 지난달 21일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으며 민정수석은 27일간 공석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