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07 10:07 수정 | 2022-02-07 10:08
국민의힘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대책 특별팀′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오늘 선대본부 회의에서 ″특별팀을 구성해 매주 가급적으로 현장 또는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겠다″면서 ″마무리될 때까지 1년이 되든 3년이 되든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팀은 건축, 주택, 재난, 보상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되고, 특별팀장은 원희룡 본부장이 맡는다는 구상입니다.
원 본부장은 ″3년 가까이 공사되면서 수없이 민원이 제기됐지만 일선 구청과 시청이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시민 제보를 업체에 흘려주며 업체들의 언론플레이와 온갖 무마 공작만 진행됐다″며, ″특별팀이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점정치의 구태 기득권을 깨는 선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도 새로이 국정을 운영하게 될 때 특별팀 활동 내용을 국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