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13 15:06 수정 | 2022-02-13 15:06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에 따라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엄중한 인식하에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물가 관리 의지와 관심은 지대하고 끊임없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그간 지시사항을 추가로 소개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지난달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적기에 시행하라′고 주문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참모회의에서만 11차례 관련 지시를 쏟아냈다″며 ″문 대통령은 지금 물가관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연간 2.5%의 물가 상승을 기록해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낮은 편이었다″며 다만 ″앞으로도 물가가 민생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