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석열, '동학혁명' 되새기며 "권력층 부정부패·국민약탈에 항거"

입력 | 2022-02-23 11:44   수정 | 2022-02-23 11:44
′서해안 벨트′ 유세 2일 차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동학농민혁명 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의 위패가 있는 구민사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첫 일정으로 전북 정읍에 있는 동학농민혁명운동기념관 내 구민사를 찾아 ″동학농민혁명은 권력층의 부정부패와 국민 약탈에 항거하면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일깨운 일대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록 혁명은 실패했지만, 동학혁명의 정신은 지금도 면면이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에 타오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를 찾아 국민 통합을 강조하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