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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윤석열, 여영국 대표에게 선대본 임명장 보내‥직접 사과 촉구"

입력 | 2022-02-28 19:47   수정 | 2022-02-28 19:48
정의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영국 대표에게 선대본부 임명장을 보낸 것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윤 후보의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영국 대표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의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 그 자체″라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사리 분별은 똑바로 하라″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