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후보자가 해명을 한다고 하니 우선 그것을 보고 내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양천구 목동고에서 열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시험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자에 대해 ″지금 논란이 되는 상황이 더러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사 검사로 있다가 이제는 법무행정 등 법무부 관할 영역에서 개혁을 담당하는 역할인 만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정책과 개혁 방향, 비전 등에 대해 엄밀한 검증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